교통안전공단,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전기차 충전설비 전원을 태양광 발전으로 대체한 모습(자료 교통안전공단)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20일 공단과 한국남동발전이 신재생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부지를 제공하고 ㈜케이디파워가 시공과 운영을 맡았다.공단은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개발·상용화를 위한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건설된 태양광 발전소는 총 사업비 25억7000만원, 900㎾ 용량으로 연간 1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525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최근 국가적인 전력난으로 예비전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공단의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공공기관의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본부장, 반기호 ㈜케이디파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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