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천정명이 신인시절 전지현과 광고 촬영 당시 힘들었던 일화를 고백했다.천정명은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과거 전지현과 CF촬영을 했던 당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이날 천정명은 "2004년 신인 시절에 전지현과 디지털카메라 광고 촬영을 했다"며 "그 때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힘들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전지현은 정말 잘해줬는데 환경이 너무 힘들고 낯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밤의 여왕'은 찌질하고 소심한 남자 영수(천정명 분)가 첫눈에 반해 결혼한 아내 희주(김민정 분)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천정명과 김민정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패션70s'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8년 만에 다시 만나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개봉은 오는 10월 17일.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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