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만들어 수해농가에 전달

서초구,14일 오전 9~오후 1시 구청 앞 광장에서 서초V데이 자원봉사활동 펼쳐 수아비 만들고 나눔 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4일 구청 광장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9월 서초V데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허수아비 만들기와 와글와글 나눔 장터(벼룩시장)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100여개 팀, 350여명 주민과 단체가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헌 옷과 모자, 스카프, 장갑 등 집에서 가져온 재활용품을 이용,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허수아비를 만들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나눔 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했다.

허수아비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60개팀, 200여명의 주민?단체가 참여, 팀당 허수아비 한 개씩을 만들어 여름철 수해가 컸던 경기 여주군에 보내 남아있는 곡식들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전달된다. 벼룩시장인 와글와글 나눔 장터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30여팀 150여명이 참여, 판매수익금 50% 이상을 여주군 수해지역 주민들과 저소득 가정에 내일 전달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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