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는 추석을 맞아 12일 노인요양시설인 백향목과 소망뜰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인 샤론의 집을 방문해 군민의 정성으로 마련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안 군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덕담을 건네며 마음을 전했다. 또 열악한 여건에도 노인과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고생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사랑의 손길이 줄어드는 것 같다”며 “함평군 공무원들이 앞장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며 “특히 안 군수의 지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문품 전량을 관내 소규모 상가에서 구입해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22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등 불우이웃 1306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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