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상온드레싱 8종 리뉴얼...드레싱 시장 강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 청정원이 상온드레싱 제품 8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단장된 제품은 스파이시오리엔탈 드레싱과 오리엔탈 드레싱, 1000아일랜드 드레싱, 프렌치 발사믹 드레싱, 스위트크림 드레싱 등이다. 청정원은 이번 상온 드레싱 제품 리뉴얼을 통해 지난 4월 대대적으로 선보인 냉장드레싱 8종과 기존 상온드레싱의 VBI(visual brand identity)를 통합함으로써 드레싱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리뉴얼을 통해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부터 통합됐다. 기존에는 각 제품이 갖고 있던 특징을 부각시켰던 반면 이번 제품에는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화하면서 제품의 특징을 살리는데 주력했다.전체적으로 은은한 파스텔 톤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줬다. 여기에 각 드레싱 별로 어울리는 샐러드의 종류를 패키지 전면에 표기,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과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제품명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의 드레싱 중 3가지 제품인 참깨 드레싱, 콜술로 드레싱, 타르타르 소스를 각각 참깨 흑임자 드레싱, 코울슬로 드레싱, 타르타르 드레싱소스로 교체했다. 최호열 청정원 드레싱 담당 대리는 "청정원 드레싱은 합성첨가물 무첨가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상온 드레싱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로 상온과 냉장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 전체 드레싱 시장 1위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청정원 상온드레싱 8종 가격은 종류에 따라 3300원에서 3600원까지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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