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교육원, 원자재 파생상품 전문가 과정 개설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자재 파생상품 거래 및 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원자재 파생상품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9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원자재 시장 변동성을 이해하고 투자대상과 전략 분석, 가격리스크 헤지기법을 학습해 최적의 거래·투자전략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workshop, practice 등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학습내용을 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맞춤형 상품개발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또 영국의 교육연수기관인 '유로머니 트레이닝(Euromoney Training)'과 연계해 원자재 트레이딩 및 투자 관련 최신 해외사례를 논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사진은 마케터와 트레이더 경력을 가진 현업 전문가들로 구성된다.다음달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오후 5시부터 주2회 진행되며, 수강신청을 비롯해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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