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KBS2 '개그콘서트'가 나홀로 시청률 상승으로 드라마 '스캔들'과 '결혼의 여신'을 울상 짓게 하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오른 17.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은 1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8.2%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또 SBS '결혼의 여신'은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9.2%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서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하차한 송인화 대신 박은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박은영은 이상훈과 함께 달콤한 커플연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으며, 류근지는 라운드걸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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