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서울 서대문구에 장흥한우 우수성 알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정남진 장흥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가졌다.올해 2월 자매 결연을 맺은 장흥군과 서대문구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장렬 장흥군 기획 감사실장을 비롯한 서대문구의 식육 유통업체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행사로 장흥한우의 고급육 출현율과 주말관광시장의 성공적인 모델 정남진토요시장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농민 참여형으로 설립된 한우 주민주식회사와 6차 산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는 한우백화점의 도시권 입점과 유통망 구축의 성공담을 나누기도 했다.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한우 시식회를 통해 식육유통업체로부터 정남진 장흥 한우의 품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와 홍보활동을 서로 돕기로 약속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정지역의 한우 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우수한 장흥산 한우가 자매결연지인 우리 지역과 지속적으로 식탁에 올라 맛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추석을 맞이하여 장흥한우를 비롯한 장흥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남, 서울 관악구 등 수도권 일대 여러 곳에서 벌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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