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자연휴양림…캠핑과 더불어 목재체험 즐기는 국내 첫 우드캠핑
목제품을 만드는 참가자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7∼8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2013 I LOVE WOOD 캠핑’을 연다.‘2013 I LOVE WOOD 캠핑’은 산림청이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고 목재이용을 촉진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어오고 있는 5개년 캠페인 중 하나로 캠핑에 목재체험을 접목한 국내 첫 ‘우드캠핑행사’다.특히 단순하게 목제품으로 만들어진 캠핑용품을 쓰는 게 아니라 캠핑을 즐기며 목재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생활 속 목재사용 중요성을 알리고 목제품 사용을 이끈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주)에이크리에이티브가 주관, 1박2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목재이용과 효능교육, 목재캠핑용품 및 목재장난감 제작 등 나무가치를 재발견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산림청은 행사를 위해 지난 7~8월 인터넷으로 20가족을 뽑았다. 캠핑으로 아토피를 치유한 가족, 목공에 관심 있거나 목수가 꿈인 가족 등 갖가지 사연을 가진 가정들이 동참했다.박기남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은 “이번 행사는 목재이용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줘 학교폭력 예방, 성적 올리기에 도움 된다는 점을 알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핑 참가자들이 행사내용 설명을 듣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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