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3일 오전 세계은행 코식 바수 수석 부총재 일행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창조 경제 정책과 세계 경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종록 차관은 창의력과 상상력에 기반을 둔 창조경제는 곧, 창업경제와 같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이디어 실현 정책으로 무한상상실 프로젝트, 논스톱 글로벌창업지원센터 구축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초등생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소개했다. 또, ICT를 통한 창조경제 구현에는 정보보호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러한 의미에서 미래부와 세계은행이추진 중인 ‘글로벌 정보보호센터’ 구축이 잘 진행되도록 협력을 요청했다.코식 바수 수석 부총재는 한국이 개인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세계은행과 미래부가 협력해 한국의 창조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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