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9월 분양하는 '위례 아이파크' 투시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이달초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3일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C1-3BL블록에 400가구 규모의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6일 개관하며 분양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례 아이파크는 지하 3~지상 24층 총 7개동 전용 87~128㎡ 400가구 규모다. 총 5개 면적 12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87㎡ 180가구 ▲100㎡ 149가구 ▲108㎡ 23가구 ▲114㎡ 45가구 ▲128㎡ 3가구다. 위례 아이파크는 앞서 분양한 단지와 달리 행정구역이 서울시 송파구라는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중반대가 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의 전세가가 최근 7억원까지 오르는 가운데 전세금 수준으로 새집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는 위례 아이파크는 지구 내 초·중학교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편의시설은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 가든파이브, 이마트, 킴스클럽, 가락시장 등이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헌릉로, 분당 수서 고속화도로 등도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위례선)과 위례신도시-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개통이 예정돼있다.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도 특징이다. 단지는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했고 주차공간 중 일부는 여성·대형 차량을 고려해 종전보다 20cm 넓은 250cm로 만들었다. 욕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욕실층 상배관을 적용했고 전 가구에 지하창고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6일 개관하며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2) 402-1212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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