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 주관 자전거 ‘살림길’ 운동 일환"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회장 박삼옥)이 안전행정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자전거 ‘살림길’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1일 ‘광주천 자전거길 투어’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살림길’ 들꽃사랑 중앙답사단과 광주지역 동호회원, 광주시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오전 9시 동구 용산체육공원에서 영산강 합류지점까지 12㎞를 달렸다.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투어에 앞서 광주지역 자전거도로 현황을 설명하고 문화와 볼거리 등을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도 동행하며 답사를 지원했다.‘살림길’은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자전거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길로,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에서 자체 선정해 자전거 이용과 삶의 질을 북돋우는 전국 자전거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광주시의 살림길은 지난해 광주천 자전거길과 영산강 자전거길(좌안)이 선정됐다.한편 ‘살림길’ 중앙답사단은 8월27일 서울 송파를 시작으로 1일까지 5박6일간 전국 14개 도시의 ‘살림길’을 홍보했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광주천 자전거길이 주변의 역사와 문화 등과 함께 널리 알려지고 자전거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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