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샤이니 멤버 키가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3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샤이니 멤버 키와 에이핑크 정은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들은 태민과 손나은 커플과 함께 동반 데이트를 했다.이들은 만난 직후 서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키는 당황해서 괜히 태민에게 버럭 화를 내거나 사투리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정은지는 키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그는 "퇴폐적인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이어 "이를테면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좋다"고 했고, 정은지는 "나는 술은 잘 먹는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술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키는 또 "내숭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면서 "샤랄라한 거 싫어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진운이 고준희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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