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 상반기 관리재정수지가 46조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30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통합재정수지는 28조6000억원의 적자를 보였다.정부가 추경 예산을 편성할 당시 계획한 적자 규모는 23조4000억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상반기 적자규모가 정부의 연간 예상치 보다 2배 가량 많은 셈이다.기재부는 이에 대해 재정조기집행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수입 규모보다 지출 규모가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상반기 관리재정수지는 연중 최대 규모의 적자를 보이고 하반기에 개선된다면서 연간 재정수지는 추경 예산상 계획된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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