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가운데)과 사회복지과 노숙인지원팀 직원들이 감사원 표창을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노숙인들의 자활 지원을 위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인문학 중심의 강좌인 노숙인 자활교육 전문프로그램 운영, 노숙인의 잃어버린 꿈을 실현하도록 했다.또 노숙인 음악동호회 ‘드림플러스 밴드’창설, 거리의 때를 벗고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도록 하는 거리 노숙인 이동목욕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구는 노숙인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노숙인 거리상담반원으로 채용해 영등포역, 쪽방지역, 근린공원 등을 순찰해 거리 노숙인들을 지역내 노숙인 자활시설(쉼터) 와 일시보호시설에 입소토록 안내하고 질환과 응급환자 등은 병원에 이송 시키는 등 노숙인 보호를 위한 상담과 보호활동을 해왔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다른 지자체에서는 유례가 없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거리 노숙인 수가 많이 감소해 주민들 불편 또한 많이 해소됐다”며 “노숙인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사회복지과 (☎2670-338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