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에이스테크와 공급계약을 맺은 중국 이동통신업체가 4세대(4G)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다. 23일 오후 2시25분 현재 에이스테크는 전날보다 275원(5.53%) 오른 5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이동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이 200억 위안(약 3조6500억 원) 상당의 4세대이동통신(4G)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익명의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동통신 장비회사인 에이스테크는 지난 6월 차이나모바일이 중국 전역에 설치하는 LTE 기지국에 RRH를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RRH는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 수신하는 무선(RF)부문과 이 데이터를 해독하는 제어(베이스밴드)부문으로 나뉘는 기지국에서 RF부문만 따로 분리한 장치다.이와 함께 22일 에이스테크는 알카텔-루슨트 상하이벨과 441억원 규모의 기지국 장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도 공시했다.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