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증권은 올해 하반기 원금을 보장하고 랩의 장점을 살린 '원금보장형랩' 판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상품은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 내외를 편입해 원금 플러스 시중금리 초과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주식, 통화, 실물자산, 신용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자산별 특성에 맞는 수익구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자산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기초 자산을 선정하고, 시장변동성과 기초자산의 가격흐름을 고려해 운용 구조를 결정한다. 편입이 확정된 ELS, DLS의 기초자산 만기 구조에 따른 수익성을 분석하고, 기초자산들 간의 상관관계와 수익성을 판단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때문에 단일 ELS, DLS에 투자에 비해 손익의 변동성을 줄이고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기본 투자기간은 3년 3개월이다. 중도 환매에 제한은 없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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