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의 '메이저 3연승'이 올 시즌 지구촌 골프계 메이저대회 명장면 '베스트 10'에 선정됐다는데…. 미국 CBS는 20일(한국시간) "박인비가 기억에 남을 만한 '메이저 명장면 10선'에서 9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여자선수로는 유일하다. 나비스코를 기점으로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까지 시즌 초반 메이저 3개 대회를 차례로 제패했다. CBS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박인비의 활약은 엄청났다"고 평가했다. 애덤 스콧(호주)의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 18번홀에서 성공한 5m 버디퍼트가 1위다. 스콧은 이 퍼트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의 연장전을 만들었고, 결국 호주 선수 최초로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필 미켈슨(미국)의 디오픈 72번째 홀 버디퍼트가 2위다. 이밖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ㆍUS오픈)와 제이슨 더프너(미국ㆍPGA챔피언십) 등의 샷이 10선에 뽑혔다.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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