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가 솔하임컵 최종일 18번홀 그린에서 버디 퍼팅을 실패해 실망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미셸 위가 캐롤라인 헤드월(스페인)에게 무릎을 꿇었다.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파커 콜로라도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대항전 솔하임컵 3라운드 싱글매치에서 1홀 차로 패했다. 전날까지 5.5대 10.5로 뒤지고 있던 미국팀은 이날 2승5무5패로 4.5점을 모으는 데 그쳐 총점 10대 18로 유럽팀에게 대패했다. 유럽의 2회 연속 우승이다.첫 주자로 나선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가 유럽팀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무승부, 이어진 폴라 크리머는 찰리 헐(잉글랜드)에게 무려 5홀 차로 완패해 초반부터 패색이 짙었다. 브니타니 랭이 아즈하라 무노스(스페인)를 격침시켰지만 모건 프레셀과 미셸 위가 연거푸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유럽의 승리가 확정됐다.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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