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CJ대한통운이 ‘착한 소비’에 나섰다. CJ대한통운(대표 이채욱)은 회사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 사회적 기업 제품, 친환경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CJ대한통운은 자사 사회공헌 실천단인 희망나누미가 봉사활동 시 입는 조끼 1000여벌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드는 사회적 기업과 체결했다. 또한 항만하역, 택배 등 현장에서 사용되는 연간 30여만 켤레의 작업용 장갑 제작도 종업원 중 장애인 고용률이 70%인 표준사업장에 맡긴다.이밖에도 CJ대한통운은 회사 자체 헌혈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옥수수 성분으로 만들어져 생분해되는 친환경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지급, 헌혈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도 재고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국가, 사회와 함께 경쟁력을 높여가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공유가치창출(CSV) 등 물류업계 상생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