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개봉 첫 주말 3일간 1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전망을 밝게 했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135만 3185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212만 6186명이다.‘숨바꼭질’은 이로써 개봉 5일째인 18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 4위를 나란히 차지한 ‘7번방의 선물’(2013, 6일만)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8일만)보다 눈에 띄게 빠른 속도이다. 뿐만 아니라 ‘숨바꼭질’은 ‘설국열차’(2013, 3일만),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3일만), ‘괴물’(2006, 4일만) ‘도둑들’(2012, 4일만), ‘디워’(2007, 4일만), ‘베를린’(2013, 5일만) 등 흥행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한편,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3년 만에 300만 돌파 스릴러 영화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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