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청담씨네시티 외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은 CGV청담에서 브런치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럭셔리 데이트 세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GV청담에는 패션 팝업 스토어, 공연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멀티 스튜디오 외에도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투썸커피’, ‘뚜레쥬르’, 그리고 뉴욕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가 입점해 있다. CGV청담의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CGV의 영화 서비스와 연계한 '무비리셔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영화관람권과 식사권, 발렛 주차권으로 구성돼 논스톱으로 CGV청담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최대 45% 저렴한 가격으로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어 럭셔리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젊은 고객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른 조조영화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 영화관 좌석까지 뚜레쥬르 샌드위치와 커피를 직접 배달해주는 '조조영화 샌드위치 딜리버리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조조영화 상영 10분 전까지 CGV청담 8층 매표소에서 주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2D 영화의 경우 1만원, 3D 영화의 경우 1만2000원이다.비비고와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막걸리와 스파클링 와인을 각각 인당 3000원, 90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콜드 비버리지 페스티벌'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또한 투썸커피는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는 고객에겐 같은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하며, 뚜레쥬르는 순호박시리즈 제품을 포함해 1만3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음료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CGV청담의 푸드빌 브랜드들은 매월 11일을 브랜드데이로 지정해 연말까지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비비고는 갈비찜을 제외한 전 메뉴를 50% 할인하며 투썸 커피는 모든 커피류, 뚜레쥬르는 피자와 케이크 전 품목,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코스메뉴를 반값에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GV청담은 영화와 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에게 이 같은 장점을 보다 풍성히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매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로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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