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매니저`, 첫 대규모 업데이트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실시간 전략대전 모바일게임 `RPG매니저`(개발사 우주)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RPG매니저`는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의 게임성에 매니지먼트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모바일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스킬의 전략적인 조합으로 던전 탐험과 실시간 이용자끼리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캐릭터 카드, 던전 등 신규 콘텐츠 추가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우선 캐릭터 카드는 인간과 엘프, 드워프, 임프 등 각 종족별 신규 직업이 3종씩 추가돼 총 1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각 캐릭터의 최고 등급인 전설급 보스 카드가 등장하는 던전 `보스러쉬`와 최고 난이도의 6번째 던전도 추가했다. 또 던전내 보스 능력치 감소 및 캐릭터 카드의 능력치 상향으로 보다 쉽게 던전 공략이 가능해졌다. 게임소개 가이드도 이용자의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변경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RPG매니저는 `밀리언아서`, 이너월드 등 기존 수집형 카드게임들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미들코어 장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재미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RPG매니저`는 15일 현재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33위를 기록중이다. 이승우 기자 press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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