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미국 LA에 구축 예정인 SMTOWN 뮤지엄(가칭)등을 포함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유력 매체 LA타임즈는 8일자(이하 현지시간) 인터넷 판을 통해 "일반적으로 대중 문화 현상은 박물관에 안치되기까지 몇 십 년이 걸린다. 하지만 '한류'라 불리는 K-POP의 파워를 이제 LA 코리아타운의 전용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SMTOWN 뮤지엄은 미국에 K-POP이 자리 잡는데 새로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도 8일자 홈페이지를 통해 "SM 엔터테인먼트는 90년대에 K-팝의 개념과 진화에 큰 공을 세운 회사다. 이번 SMTOWN 뮤지엄은 한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SM USA가 매입한 LA 코리아 타운의 중심부에 6가와 옥스퍼드 코너에 위치한 이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뮤지엄을 포함, 신개념의 한식당, 엔터테인먼트 공간, 홀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의 형태로 오픈할 예정이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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