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인터파크는 올 2분기 연결매출이 7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같은기간동안 연결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2% 신장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또한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가 영업이익 172억원을 달성했으며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타 주요 계열회사의 영업손실 합계가 9억원에 그치는 등 지속적인 손실 개선 덕분에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세전 이익은 3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씩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마켓코리아 주가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장계약 관련 금융부채 평가 손실 137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금융부채평가이익 15억원이 반영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전년동기대비 기타영업외손익 152억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장부상의 변화를 주는 단순 평가금액일 뿐 실제 현금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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