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방위산업 및 신규사업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후 심경섭 ㈜한화 대표(사진 왼쪽)와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한화(대표 심경섭)는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방위산업 및 신규사업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앞으로 신사업 및 공동연구과제의 발굴, 연구시설·장비 공동 사용, 최신 기술정보 및 인력교류와 전문기술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전자, 통신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 국책 연구기관으로 이동통신기술개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개발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한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신 기술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 활용이 용이하게 되면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밀유도무기 사업과 무인화 사업 등에 첨단 IT 융합기술을 접목해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한화가 독보적인 화약 생산 이미지를 넘어서 전자, 전기분야에서도 첨단기술 보유를 통해 미래 첨단기술의 한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한화는 이번 협약에 앞서, 올해 2월에도 한국기계연구원(KIMM)과도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대표 및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발전해 가기 위해 힘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심경섭 ㈜한화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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