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7월 말 기준으로 4119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상품은 7월 한 달 동안에만 약 1170억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에 따른 부동산 거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H농협은행은 1184개의 전국적인 점포망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대출 대상자에 대한 상담마케팅이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 판매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은 부부합산 총소득 7000만원 이하인 부양 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 세대주가 전용면적 85㎡이내 6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특히 국민주택기금에서 이자의 일부를 부담해 대출금리가 낮고 대출기간 중에 원금의 일부를 상환할 경우에도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일반적인 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고객 부담이 적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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