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울산기상대는 10일 오후 2시 29분 울산시 북구 송정동 무인관측장비에서 기록한 결과 40.3도를 기록, 역대 최고기온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울산 남구 고사동의 무인관측 장비에서 측정된 역대최고기온 40.0도를 이틀만에 경신한 것. 한편 이날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은 오후 3시 현재 38.6도를 나타냈다. 기상대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라며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노약자·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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