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존박이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 DJ 진행을 맡는다. 존박은 9일부터 13일까지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그는 휴가로 자리를 비우는 DJ 배철수를 대신해 '음악캠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최근 1집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성을 인정받은 존박이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으로 권위를 수성하고 있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DJ제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예능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존박은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인정을 받은 만큼 이번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 DJ는 존박의 음악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존박은 "훌륭한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으로 두 시간을 꽉 채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박이 진행하는 음악캠프는 어떨까요?", "존박의 달달한 목소리 기대", "음악캠프에서도 예능감 발휘될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존박이 임시 DJ를 맡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MBC FM4U 91.9MHz 라디오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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