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GM은 8~9일 여름방학을 맞은 부평공장 직원 자녀 600여명을 인천 본사에 초청, 자동차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직원 자녀들은 인천 부평공장을 돌아본 후 스타강사 이근철의 영어특강, 마술공연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오정현(13)양은 “아버지 직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더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황지나 한국GM 전무는 “직원 자녀들이 부모 일터 체험을 통해 부모의 직업을 좀 더 잘 이해함으로써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GM은 부평 공장의 직원자녀 초청행사에 이어 군산, 창원 등 지방 공장의 직원 자녀를 위한 초청행사도 순차적으로 가질 계획이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