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의 주인공 이준기와 류수영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투윅스' 2회에서는 오미숙(임세미 분) 살해용의자로 체포된 장태산(이준기 분)과 그를 담당하는 형사 임승우(류수영 분)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승우는 평소 범죄자의 기질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다고 믿는 냉철한 형사다. 한편 아무리 결백함을 호소해도 자신의 말은 믿어주지 않는 승우 때문에 태산은 화가 치민다.촬영 당시, 이준기와 류수영은 각자의 캐릭터에 빠져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류수영은 인혜(박하선 분)와 수진(이채미 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남자이지만, 일을 할 때는 강력 범죄자도 두려워하는 형사 임승우로 완벽 변신했다. 이준기 역시 수진과의 골수 이식수술을 앞두고 살인용의자로 억울하게 지목된 장태산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미세한 감정과 떨림까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한편 '투윅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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