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굿 닥터'가 월화극 경쟁에서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연출 기민수 김진우, 극본 박재범)는 지난 방송분보다 3.1%포인트 상승한 14.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굿 닥터'는 1회가 10.9%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곧바로 왕좌에 오른데 이어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이날 '굿 닥터'에서는 시온(주원 분)의 본격적인 병원 레지던트 생활이 그려졌다. 술에 취해 시온의 방에서 잠을 청했던 윤서(문채원 분)은 그가 자폐증 환자이자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독특한 감정에 휩싸였다.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불의 여신 정이'와 SBS '황금의 제국'은 각각 11.6%와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금준 기자 musi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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