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美에 5000만달러 배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 2008년 금융 위기 직전에 불량 주택 채권을 판매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고발당한 스위스최대 은행 UBS가 500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UBS가 주택대출 채권 담보 2360만 달러를 은폐하고 있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돌아가야할 돈이었다며 이같은 합의 내용을 밝혔다.UBS는 570만 달러를 벌금으로 내기로 했고 2007년 은닉했던 2360만 달러와 1080만 달러를 반납하고, 이자 970만달러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UBS는 이무런 법적 책임이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지 았았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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