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김범 '문근영 과감한 노출, 털털한 여배우'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범이 문근영의 노출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김범은 5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기자간담회에서 "문근영이 아무렇지 않게 노출을 하더라. 정말 털털한 여배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3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8회에서는 정이(문근영)가 김태도(김범)에게서 등을 돌린 채 상의를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이는 분원 공초군들의 장난으로 물에 빠졌고, 김태도가 나타나 남장이 발각될 위기에 처한 정이를 구한 뒤 자신의 저고리를 벗어 건네는 장면이었다.김범은 "나도 젖은 상태였고, 문근영도 젖은 상태였다. 그런데 문근영이 저 쪽에서 갑자기 옷을 벗고 있었다. 당황스러웠다"며 "나는 노출을 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그런 장면이 연출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정이(문근영) 광해(이상윤) 김태도(김범) 사이에 펼쳐지는 삼각관계가 빠르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태도를 마음에 품고 있는 화령(서현진)과 이육도(박건형)까지 가세해 복잡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장영준 기자 star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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