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라오홀딩스가 4%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며 장 중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달 시작되는 CKD(자체제작) 1톤 트럭의 라오스 판매 및 다음 달 시작되는 미얀마 현대차 신차 판매 등이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코라오홀딩스는 전날보다 1400원(4.38%) 오른 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56%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코라오홀딩스는 이날 장 중 3만375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현재 다이와, 씨티그룹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수 합은 4만7040주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트는 "CKD 1톤 트럭은 중고차 판매 중단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며 연말까지 2700대 가량 판매될 것"이라며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이 높아 성공적 시장 진입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이달 말에는 미얀마에 대규모 쇼룸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시장 확대 측면에서 코라오홀딩스의 성장성 및 유통 플랫폼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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