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컴투스가 2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컴투스는 전거래일 보다 750원(2.1%) 하락한 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 63% 감소한 200억원과 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기존 주력 게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상반기 출시 게임수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3분기부터는 신작 출시와 해외 시장 공략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실적감소와 모멘텀 감소를 반영해 기존 목표주가에서 15% 가량 하향한 새로운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제시했으며 매수의견은 유지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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