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르반 매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국내 최초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캐주얼 웨어 ‘섀르반(SKARBARN)’을 공식 론칭, 지난 30일 부산 현대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섀르반’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웨어 브랜드로 4~12세를 타깃으로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가 성인 아웃도어의 단순한 축소판에 그쳤다면, ‘섀르반’은 자연에서 활동하기에 적합한 기능성은 물론, 아이들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차별화를 두었다. 제품은 기능성을 강조한 ‘플레이 월드(PLAY WORLD)’, 컬러와 일러스트가 등 창의적인 스타일링이가능한 ‘스토리 월드(STORY WORLD)’, 친환경 오가닉 코튼 소재의 라운지 웨어인 ‘에코 라인(ECO LINE)’ 세 가지 라인으로 전개된다. 김정민 제로투세븐 대표는 “가족 단위의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주목했다”며, “이번 부산 현대백화점1호점 오픈을 필두로 하반기에 국내 백화점 및 중국에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섀르반은 단순 의류 브랜드가 아닌 온 가족이 자연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컬쳐 브랜드(Culture Brand)로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이나 자연놀이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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