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발언논란 '성재기, 노무현보다 더 당당한 죽음'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한강 투신을 두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빗대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9일 정 대표는 성 대표의 사망과 관련해 한 트위터 이용자와 설전을 벌이다 "노무현 보다는 10배는 더 당당하고 깨끗한 죽음이죠. 안타깝기 짝이 없는 죽음입니다"라는 멘션을 남겼다.정 대표는 이어 "여권 신장이 있으면 남권 신장 소리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 댁은 사람 보는 안목을 좀 더 키우셔야 겠다"고 덧붙였다.정 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상당수 네티즌들이 공분했다. 인터넷에는 "정미홍,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네", "어찌 죽음 앞에 저런 말을…", "성재기 대표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왜 비교를 이렇게 하는지"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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