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매일유업이 우유값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9시27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대비 700원(1.90%) 오른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거래일만의 반등이다. 매일유업은 내달 8일부터 우유값을 10.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매일유업은 1L 우유 가격을 2350원에서 2600원으로 올리기로 결정하고 현재 마트 측과 협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유값 인상은 12.7%의 원가상승 부담을 제품가격에 반영한 것”이라며 “인상률이 적정수준으로 판단돼 원유가 인상에 따른 부담을 제거할 수 잇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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