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뚜레쥬르 전국 가맹점에 근무중인 파티시에(케이크 제조 기술자)를 대상으로 ‘수퍼 파티시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뚜레쥬르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뚜레쥬르 근무 경력이 1년 이상인 파티시에를 대상으로 해 총 100여명이 응모했다. 이 중 예선을 거쳐 18명이 본선에 진출, 뚜레쥬르 케이크 1종, 창작 케이크 1종, 창작 빵 1종 등 총 3종의 케이크와 빵을 만들어 심사를 받았다.대상인 1등은 서초역점에 근무 중인 유제근(27)씨가 받았다. 유씨는 창작 케이크로 가을 시즌을 겨냥해 밤을 듬뿍 넣고 모양도 밤을 형상화 한 ‘마롱 프레시 크림 케이크’와 창작 빵으로는 마늘과 부추로 맛을 낸 ‘마늘 부추빵’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이 외에 금상은 윤광수씨, 은상은 유옥경씨, 동상은 구혜경씨가 받았으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또한 입상자 전원은 향후 본인이 희망할 경우 뚜레쥬르가 진출해있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매장을 지정해 근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가맹점에서 근무중인 파티시에의 자부심 고취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첫 행사인데 반응이 뜨거워 연 2회로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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