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계절면 '메밀비빔면' 잘 나가네

▲오뚜기 메밀비빔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오뚜기는 계절면 '메밀비빔면'의 6월 실적이 전년대비 3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오뚜기 메밀비빔면은 6월까지 판매 누계가 총 1000만개를 넘어서며 출시 이래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달에만 520여만 봉지를 팔았다.메밀 비빔면의 인기가 상승한 주요 원인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몸에 좋은 메밀을 사용했다는 점이라고 오뚜기는 설명했다.메밀을 넣은 면발은 더욱 매끄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사과 과즙이 11% 나 들어 있어 비빔면 고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이 진라면, 참깨라면 등 판매 호조를 보이며 7개월 연속 라면 시장 내 2위를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여기에는 오뚜기 대표 계절면인 메밀 비빔면의 매출 상승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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