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iF·웨비·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어 4관왕 올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대표 이준우)은 '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 디자인이 세계 디자인 어워드 중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는 베가 스마트폰 전용 앱 마켓인 앱스플레이 서비스를 스마트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선행 프로젝트다.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세련된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이 돋보이며 스마트TV 리모컨만으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수상으로 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는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포함해 '웨비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까지 글로벌 어워드 4관왕을 차지하게 됐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올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는 전세계 43개국 6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 연감'에 소개되며 국제적인 전시를 위해 독일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김영걸 팬택 국내상품기획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팬택의 UX 디자인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소비자 중심의 제품과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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