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청결평가보고회
또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 제작(수유2동), 강북재활용 선별처리시설 예약시스템 운영(정보화지원과), 주민배포용 고지서, 각종 행사 안내문에 홍보문구 삽입(재무과, 세무과, 문화체육과), 공원내 쓰레기 되가져 가기 운동(푸른도시과)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 사업들도 보고됐다.이어진 점검결과 및 총평에서 감사담당관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의 효과성, 서명운동 등 홍보활동의 방법 등을 재검토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중점관리, 전구민 참여를 위한 주민감시단, 학교봉사단 구성, 차량 순회 방송 도입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 양천구의 ‘모아모아 클린하우스’, 종로구의 ‘지역중심통합청소책임제’ 등 다른 구 사례를 들며 우리구 실정에 맞는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그 동안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북구가 청결한 도시가 됐다는 사실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청결강북운동이 주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착실하게 운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성과보고회가 결과 위주로 보고되는 형식에서 벗어나 사례발표 중심으로 실시돼 함께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산적인 성과보고회를 기약했다. 강북구는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 추진시간 조정, 참여 주민 청소조 편성, 반기별 평가보고회 실시 등 지난해 평가보고회에서 제기되었던 추진 상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반영해 청결강북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