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 3대 분야 8개 실천과제 발표중소기업 등에 1:1 멘토링 지원, 특허 무상 이전도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 2015년까지 융복합 연구 과제 사업비를 150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을 위해 멘토링 제도를 수행하고 미활용 특허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해주기로 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 25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3대 분야 8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연구원은 국토·건설기술과 사회현안 해결형 연구과제를 발굴, 수행키로 했다. 기초·원천연구와 신산업창출형 미래전략기술 투자를 현재 전체 연구비의 6% 수준에서 2015년 12% 수준까지 확대한다. 개방형 클러스터 조직을 신설, 출연연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도심지역 침수·홍수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 개발할 방침이다.국가·사회 현안 사항 해결 등 목적지향형 연구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창조경제형 연구 포트폴리오를 도입해 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과제를 늘리고 융복합 연구과제는 2015년까지 150억원으로 확대한다. 연구원은 또 강소형 기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해 1대 1 멘토링 제도, 파트너십 구축통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시행, 미활용 특허 무상 이전 및 2년간 특허유지비용 지원 등 기술사업화를 전폭 지원한다.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피어(No Fear)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해외진출을 위한 기술지원·정보제공·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글로벌기술협력센터, 국가건설기준센터, 해외건설기술정보 등의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한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문연구위원제·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다른 기관과 융합연구를 우수하게 수행하는 경우에는 연구수당 연봉의 30%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관 내 연구과제를 선정할 때 5% 가점을 부여한다.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KICT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KICT 발전전략(2013~2018)'을 수립해 향후 창조경제실현을 통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미주 기자 beyond@<ⓒ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미주 기자 beyond@<ⓒ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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