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가 제16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담양군은 23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금연 협의회장을 비롯한 41명의 자문위원과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의장, 구례협의회 강차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은 담양군수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제16기 협의회장인 정금연 회장의 취임사, 담양군수 축사, 민주평통 활동 방향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에 관한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담양군협의회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통일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정금연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평화 통일의 기관 구축을 위해서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 대통합과 화합을 통해 힘을 모으는데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형식 담양군수는 “통일을 대비하는 것은 크게는 민족의 번영을 위한 것이지만 작게는 5만 군민의 안정과 자녀의 안전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라며 “지역 내 각 분야에서 위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남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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