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마르코폴로, 보양식 '다이닝 어드벤처'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직영하는 트레이드 센터 52층에 위치한 마르코 폴로는 새로운 개념의 보양식 '다이닝 어드벤처'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보양식은 고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망고 소스를 얹은 산천어 냉채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보양 재료로 손꼽히는 자라로 만든 자라 맑은 수프가 전체 요리로 제공된다. 색다른 여름 보양식 재료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철갑상어. 단백질과 미네랄은 물론 DHA와 EPA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철갑상어를 센 불에 살짝 튀겨 볶아냈기에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말고기를 숙성시켜 흑 후추 소스로 볶은 요리도 내놓는다. 소의 네 번째 위인 소홍창으로 만든 짬뽕 요리는 맵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2013년 베이징국제청년요리사대회 불금상을 수상한 마르코 폴로의 이지영 셰프는 “색다른 식재료를 통해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요리를 선보이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신선한 제철 재료를 맛있게 맛볼 수 있는 이와 같은 프로모션을 연중 기획 중”이라고 언급했다.이번 프로모션은 저녁 식사에 한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며 가격은 12만원이다. 문의 02-559-7620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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