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지프 브랜드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금산 특설 지프 오토 캠핑장에서 열린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에는 100팀 총 400여 명의 고객이 참가해 험로를 개척하는 오프로드 모험과 자연 속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1박 2일씩 2기로 나뉘어 진행된 올해 지프 캠프에서는 언덕, 수로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 감각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오프로드의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양각산의 험로를 패트롤카를 따라 가며 체험하는 네이처 코스, 탁월한 경관과 자갈길, 급경사로 이루어진 왕복 10km 길이의 터프 코스, 험한 임도와 바위길, 계곡길로 구성되어 오프로드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왕복 15km 길이의 익스트림 코스, 전문 패트롤이 펼치는 험로 돌파 오프로드 퍼포먼스 쇼 등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다양하고 짜릿한 오프로드 주행 이벤트 들을 경험했다. 오프로드 체험 행사 후에는 야외에서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 모두가 하나되는 지프 패밀리 힐링 타임을 가졌고, 서울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별자리 관측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행사에 참가한 양돈규씨(대구 상인동)는 “그랜드 체로키를 가지고 있지만 과감하게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내 차의 성능에 깜짝 놀랐다”며 “오프로드 주행에 대한 세세한 가이드와 함께 야외에서의 캠핑 역시 특별한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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