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저가형 휴대폰 '아이폰 라이트' 실체는?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의 저가형 아이폰인 '아이폰 라이트(iPhone Lite)'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유출됐다. 21일(현지시간) USwitch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이폰 라이트'의 옆면에는 알류미늄 대신 플라스틱이 사용됐으며 나노유심카드를 꽂는 부분이 있다. 전면 패널 크기는 아이폰5와 같은 4인치 스크린으로 크기는 변함없다. 홈 버튼도 같은 위치에 있으며 홈버튼 아래 이어폰 꽂는 부분이 있다. '아이폰 라이트'는 초록색 외에도 다양한 색깔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라이트'는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되는 모델로, 제프리의 분석가 피터 마이섹은 이 휴대폰의 가격이 300~4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출시 시기는 9~10월달로 점쳐진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폰 저가모델들은 신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아이폰 라이트보다 가격을 더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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