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계열사 대대적인 조직 감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파이낸셜은 국내외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지속과 금융권 전반의 수익성 악화 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우선 본부 부서의 슬림화를 통해 영업 및 채권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6본부 27팀에서 6본부 21부로 본부 조직을 축소했고, 본부 인력의 21%(45명)를 영업점과 채권회수 조직에 전진 배치했다. 또한 채권회수 역량 강화를 통한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역 본부 내 채권지원팀을 신설했다.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영업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 간 통합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홍보부와 그룹 계열사 간 연계 영업을 전담하는 시너지추진부도 신설됐다.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영업 및 채권회수 조직의 확대와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증대를 위한 전담 조직의 신설이 이번 조직 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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