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도로명주소 활용 사랑의 엽서쓰기 전개"
정읍시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도로명 주소 조기정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지역내 초·중등학교 54개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를 활용한 사랑의 엽서쓰기'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사랑의 엽서 쓰기'는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직접 작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조기정착과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함으로써 건전한 가족관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이와 함께 엽서 뒷면에 100년 만에 바뀐 인감 도장대신 서명으로 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및 전국토를 정확하게 조사 측량해 종이지적을 3차원 입체지적으로 전환하는 '바른땅(지적재조사)사업'도 안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내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시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명주소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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